서울해산물백반

진상횟집 역삼직영점해삼 내장 고노와다를 야채에 부어 비벼 먹는 2만 원 와다백반

서울 강남 역삼역 근처의 진상횟집 역삼직영점은 해삼 내장인 고노와다를 백반으로 내는 횟집이다.

🗓 2026.10.18📍 지도 ↗
진상횟집 역삼직영점 — 해삼 내장 고노와다를 야채에 부어 비벼 먹는 2만 원 와다백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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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노와다가 갑자기 먹고 싶을 때가 있다

가끔 고노와다가 갑자기 먹고 싶어질 때가 있다. 고노와다는 해삼의 내장이라,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아니다. 그런데 이 집에는 와다백반이 있다. 이런 식으로 파는 곳이 흔치 않아서, 생각날 때 가성비 있게 먹을 수 있어서 좋다.

점심시간에는 손님이 한가득

점심시간에 찾았는데 손님이 한가득이었다. 주변을 둘러보니 점심 메뉴인 대구탕(지리)과 회덮밥을 많이들 먹고 있었다.

와다백반은 이렇게 나온다

기본 반찬과 함께 고노와다를 한 접시 내어 주고, 야채와 슥슥 비벼 먹을 수 있게 비빔밥 그릇을 따로 내어 준다.

사진 속 상은 이렇다. 가운데에 큰 흰 대접이 놓여 있고, 안에는 새싹채소와 채 썬 양배추, 초록 잎채소, 부순 김이 담겨 있다. 한가운데에는 깨를 뿌린 노란 알갱이 같은 것이 소복하게 올려져 있다. 위쪽으로는 작은 접시 여섯 개가 두 줄로 놓여 있는데, 시금치를 섞은 달걀 무침, 해초 무침, 콩나물 무침, 배추김치, 양념장을 얹은 두부, 가늘게 썬 초록 채소 무침이다. 오른쪽에는 노란빛이 도는 걸쭉한 것이 담긴 작은 그릇과, 김 같은 것이 떠 있는 맑은 국 한 그릇이 있다. 왼쪽 아래에는 '福' 자가 새겨진 스테인리스 뚜껑이 놓여 있다.

비벼 먹는 법과 맛

비빔밥 그릇에 함께 나온 야채 위로 고노와다를 한 대접 붓고, 입맛에 맞게 간장과 와사비를 넣어 비벼 먹는다. 그러면 바다가 눈앞에 있는 듯하다. 맛있다, 바다 맛이다. 은근히 버터 맛도 나는 것 같고, 풍미가 참 좋다.

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다

멍게 같은 바다 향을 싫어하는 사람은 먹기 어려울 수 있다. 나는 바다 향을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다.

메뉴 풀이

  • 고노와다(このわた, konowada)는 해삼의 내장을 가리키는 말로, 보통 소금에 절여 젓갈처럼 먹는다
  • 와다백반(wada baekban)은 기본 반찬에 고노와다를 곁들여 야채와 비벼 먹는 백반으로, 이 집의 메뉴 이름이다
  • 백반(baekban)은 밥에 국과 반찬을 한 상으로 차려 내는 식사를 뜻한다
  • 대구탕(지리)은 맑은 국물의 대구탕이고, 회덮밥은 회를 올려 비벼 먹는 덮밥이다. 점심에 이 두 가지를 많이들 먹고 있었다
  • 주문할 때는 "와다백반 주세요(Wada baekban juseyo)"라고 말하면 된다

이런 분께 어울립니다

  • ✅ 흔히 먹기 어려운 고노와다를 가성비 있게 먹고 싶은 사람
  • ✅ 바다 향과 은근한 버터 같은 풍미를 좋아하는 사람
  • ✅ 점심에 반찬이 여러 가지 깔리는 한 상을 찾는 사람
  • ⚠️ 멍게 같은 바다 향을 싫어하면 먹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

가기 전에

직접 다녀와서 남기는 기록이며, 맛에 대한 평가는 개인 취향이다. 가격과 영업시간은 (2026.10 기준)이며, 방문 전 한 번 더 확인해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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